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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雲墾 2008. 5. 31. 09:23

[ 기회란 늘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

 

기회란 늘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고 한다. 내게 첫 지점장 발령은 위기이자 기회였다. 그때 지점장을 맡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미래에셋은 없었을 것이다.

중앙지점의 지점 훈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다'였다.

어려움에 닥쳤을 때 굴하지 않는 방법은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처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6개월간 가슴에 사표를 품은 나와 직원들은 바람개비가 되어 앞으로 달려 나갔고, 결국 1등 점포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현주의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중에서 (김영사, 84p)

 

[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좋을 자기관리 질문들 ]

 

유명한 신문 체인업체의 오너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산하 유력 신문의 칼럼니스트인 아더 브리스베인에게 6개월간의 유급휴가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좋은 칼럼을 써서 기업에 공을 세웠으니, 그 보답으로 반 년간 재충전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브리스베인은 오너의 호의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선 내가 칼럼을 쓰지 않으면 신문 발행부수가 줄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더 걱정스러운 것은 발행부수가 줄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로버트 레프턴 등의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 중에서 (마젤란, 215p)

 

한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평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반 직원이건, 팀장이나 경영자건 비슷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소개해드린 한 칼럼니스트와 관련된 유머러스한 일화도 생겨났을 겁니다. 내가 팀장이나 CEO로서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가, 직원으로서 속한 조직에 공헌을 하고 있는가...

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한 몇가지 질문들을 나에게 던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l       매일 업무를 시작할 때면 불안한가, 의욕에 넘치는가?

l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힘이 솟는가, 아니면 일에 시달리느라 점점 피곤해지는가?

l       상사 또는 사장이 내세운 여러 가지 목표를 이해하고 있는가? (CEO라면 상사나 사장을 '고객'으로 바꿔 질문하면 되겠지요...)

l       조직에서 자신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고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는가?

l       언제 성공을 거두고 있고 언제 목표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가